![제주도가 정부의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9월 22일∼10월 1일)에 맞춰 도민 참여형 쓰담달리기(플로깅) 청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사진=제주도청]](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509/3383043_3511068_1053.jpg)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제주도가 정부의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9월 22일∼10월 1일)에 맞춰 도민 참여형 쓰담달리기(플로깅) 청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제주도는 해안가, 도심지, 하천 등 전역을 아우르는 청결활동을 통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의식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자치행정과를 비롯한 관계 부서들이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도내 자원봉사단체와 자생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자원순환과는 오는 26일 제주시청과 탑동광장 일원에서 ‘컵줍깅 올림픽’을 개최, 쓰담달리기 문화 확산을 위한 도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어 10월 1일에는 우도에서 ‘1회용 컵 없는 청정우도 쓰담달리기’를 진행해 민관이 함께하는 해안가 청소활동을 펼친다.
해양산업과는 ‘청정 제주바다 새단장 주간’을 운영해 도내 항·포구 및 해안가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벌인다. 특히 22일에는 표선항 일대에서 해양수산 유관기관·단체,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수중정화와 플로깅 활동이 진행된다.
또한 제주개발공사도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깨끗한 제주바다 만들기 쓰담달리기’를 추진해 도내 40개 해안가에서 자원봉사자와 임직원이 함께 청소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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