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 '2025 인터네셔널 스마일 페스타' 성료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9-21 17:34:5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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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문화관광공사가 9월 19일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개최한 '2025 인터네셔널 스마일 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2025 인터네셔널 스마일 페스타
(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2025 인터네셔널 스마일 페스타

전 세계 재한 유학생과 청년 1,000여 명이 함께한 이번 축제는 2025 APEC 정상회의와 보문관광단지 5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주엑스포대공원이 글로벌 문화교류 중심지로 도약하는 동시에, APEC 성공 개최를 위한 사전 붐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년세대를 중심으로 한 국제적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2025 인터네셔널 스마일 페스타
(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2025 인터네셔널 스마일 페스타

개막식은 한국 전통공연과 다양한 퍼포먼스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글로벌 스마일 콘테스트’가 열려 참가자들이 자국 전통문화를 담은 무대를 선보였다.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가장 빛나는 미소를 지닌 ‘최고의 스마일러’도 선정됐다.

또한 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글로벌 스마일 홍보대사’들은 전통 의상을 입고 국가별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각국 문화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청년층을 위한 K-POP 랜덤플레이댄스와 EDM 파티도 마련돼 축제의 열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스마일 페스타는 ‘신라의 미소’라는 상징을 세계 청년들과 공유하며 경주의 역사·문화적 자산을 국제적으로 확장하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경주엑스포대공원이 글로벌 문화 교류의 중심 무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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