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AI와 패션의 만남’의 장 마련...‘디지털 패션허브 도시’로 도약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9-21 11:51:0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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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AI가 가져오는 패션산업 전반의 변화와 미래 가능성을 집중 조명하고 전통 섬유도시에서 AI 기반 ‘디지털 패션허브 도시’로의 도약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에 따르면, "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공동으로 9월 24일 섬개연 2층 국제회의장에서 ‘AI와 패션의 만남’ 세미나를 개최하는 데 이번 행사는 패션 기획, 디자인, 마케팅 등 패션산업 전반에서 인공지능(AI)이 가져올 변화의 핵심과 미래 가능성을 조명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 전통적인 섬유도시에서 ‘AI 기반 소재 혁신, 데이터, 디자인, 브랜드가 주도하는 디지털 패션허브 도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변화를 알리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Section Ⅰ에서 ㈜미닝시프트 이현주 대표가 ‘패션, AI를 입다: 마켓 트렌드와 실전’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 대표는 AI가 단순한 보조 도구를 넘어, 패션 기획 전반에서 전략적 의사결정을 이끄는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았음을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대구광역시는 "Section Ⅱ에서 엔씨소프트(NCSOFT)의 AI 자회사인 NC AI 비주얼콘텐츠서비스실 이영현 실장이 ‘AI가 디자인하고 마케팅하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 실장은 생성형 AI 기반 패션 특화 플랫폼 ‘바르코(VARCO) AI’를 소개하며, 스타일과 무드에 맞춘 패션 이미지 생성, 디자인 시안 제작, 마케팅 콘텐츠 자동화 기능 등을 설명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대구광역시는 "현재 국내 주요 패션기업 10여 곳이 해당 솔루션을 도입해 신상품 개발 주기를 절반으로 단축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엔씨소프트가 게임 산업에서 축적한 AI 및 그래픽 기술을 패션·커머스 산업으로 확장한 대표적인 사례다.'라고 언급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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