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MMA연맹, 2026 아시안게임 및 국가대표선발전 대비 종 합격투기룰 세미나 성료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9-21 04:48:5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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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MMA연맹이 충북 청주에 위치한 제우스FC 전용경기장 '올림푸스 아레나'에서 종합격투기 룰 세미나를 개최했다.

본 세미나는 오는 11월로 예정된 '2026 종합격투기 국가대표 선발전'과 내년 일본 아이치-나고야에서 열릴 아시안게임 출전을 대비해 열렸다.

연맹 소속 심판과 지도자(회원 도장 관장)를 대상으로 열린 본 교육은 심판위원회 주관하에 아시아MMA연맹(AMMA) 규정과 국제MMA연맹(GAMMA) 규정, 그리고 일반 프로 대회 규정을 다각적으로 비교 분석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사로는 고영욱 심판위원장과 김영한 대의원이 나섰다. 이들은 지난 8월 바레인에서 열린 'OCA-AMMA 코치 & 심판 세미나'와 '지도자 기술회의', 그리고 '제1회 AMMA 청소년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이번 교육에서 다룬 AMMA 규정은 올해 10월 바레인에서 열릴 'OCA 청소년 아시안게임'과 내년 9월 일본에서 열릴 'OCA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경기 및 심판 룰이다.

대한MMA연맹은 AMMA이 창립된 2022년 9월부터 회원 단체로 활동하며 이에 대
한 노하우와 지식을 습득해왔다.

GAMMA의 경기 규정은 전 세계 92개국 MMA 연맹의 합의로 채택된 '글로벌 스탠다드룰'이다. 모든 참가자는 종합격투기 룰과 입식타격기 룰을 비롯해 나이 카테고리별 룰까지 종합적으로 숙지했다.

본 세미나를 준비한 충북MMA연맹 곽범규 회장(에니아소프트 대표)은 "국내외적으로 MMA의 스포츠화와 생활체육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국제MMA연맹에서 유일 하게 한국을 대표하는 우리 연맹은 선수를 비롯한 일선 관장님 및 심판들에게 이러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제공해 변화하는 스포츠 MMA의 흐름이 정확히 전달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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