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오후 3시쯤 경기 양주시 육군 모 포병 부대에서 훈련을 마치고 부대에 복귀한 병사가 쓰러져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군 당국에 따르면, A일병은 훈련을 마치고 부대로 복귀해 훈련 물자를 정리한 뒤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A일병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해당 부대는 이날 오전 전투준비태세 훈련으로 부대 인근 진지에 나가서 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