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재연)과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은 전북도민에게 서금원의 신용·부채관리 컨설팅, 금융교육 등을 연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전북 신보는 채무조정, 금융복지 등에 대한 컨설팅 희망자 및 금융취약계층을 발굴해 서금원에 연계하고, 서금원은 컨설팅, 금융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 기관은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키로 했다.
특히, 서금원은 그간 정책서민금융 이용자에 한정됐던 신용·부채관리 컨설팅 지원 대상을 전북도 취약 계층에게까지 확대해 제공한다.
이재연 원장은 “협약은 전북도민들의 안정적인 신용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컨설팅 시 불법사금융예방대출과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 제도를 안내하는 등 실효성 있는 상담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종관 이사장은 “전북도민의 신용관리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향후 도민들의 다양한 금융 수요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