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 이스탄불-시리아 알레포 운항 재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8-03 17:18:3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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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터키항공
사진/터키항공

(서울=국제뉴스) 유지현 기자 = 터키항공이 2012년 4월부로 중단됐던 시리아 알레포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이번 알레포 노선 재개로 2025년 1월 운항 재개된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 행 노선에 이어 터키항공이 취항하는 시리아의 목적지는 총 두 곳으로 늘어났다.

터키항공은 이스탄불 공항과 알레포 국제공항 간 왕복 항공편을 주 3회 (수·금·일) 운항하며, 8월 19일부터는 주 5회로, 9월 1일부터는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마흐무트 야일라(Mahmut Yayla) 터키항공 제2지역 영업 수석부사장은 “알레포는 역사적, 문화적 풍요로움을 지닌 매우 중요한 도시다. 알레포 노선의 재개를 통해 튀르키예와 시리아 양국 간의 경제적, 사회적 유대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터키항공은 앞으로도 더 많은 여행 옵션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항공 연결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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