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서구청, "AI 돌봄 시스템 통해 주민의 생명 보호한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8-03 08:08:2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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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달서구청
사진제공=달서구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AI 기술이 취약계층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새로운 복지의 길"이라며, "이에 AI 돌봄 시스템을 통해 주민의 생명을 구한 사례가 발생했다"고 30일 말했다.

달서구청에 따르,면, "지난 5월, 달서구에 홀로 거주하던 58세 A씨는 심한 어지럼증 등의 증세로 의식을 잃기 직전, AI 스피커에 음성으로 긴급 구조 요청(SOS)을 했고 AI 시스템은 즉시 119에 자동 연결됐고, 구급대가 신속히 출동해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의료진은 A씨에게 뇌수막 파열을 진단하고 응급 치료를 시행, 현재 회복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달서구청은 "2023년 7월부터 고독사 위험군 271가구에 AI 스피커를 보급했으며 이 기기는 ▲일상 안부 확인 ▲응급 시 119 자동 호출 ▲위험 발언(부정 발화) 감지 및 정서 지원 연계 기능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과 신속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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