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신건수 기자 = 세종시체육회(회장 오영철)는 27일, 회원종목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원종목단체장협의회 임원진을 공식 구성했다.

이 자리에서는 체육회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회원 단체들과의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세종시 산하 40여 개 회원종목단체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김순공 협의회장을 포함한 신임 임원진이 발표됐다.

임원진에는 부회장 조건행, 총무 김선기, 재무 유미숙, 자문 강해정, 감사 윤성일이 포함되며, 김 회장은 “회원종목단체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세종시 체육의 발전 기반을 튼튼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체육회는 간담회를 통해 체육회 홍보대사 위촉, 스포츠과학센터 설치 및 국립영재학교 유치, 제14회 시민체육대회 협조사항, 회원단체 승강제 도입과 감사계획 등 주요 추진정책을 설명했다.

오영철 회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체육정책 수립에 집중하겠다"며 "회원단체와의 지속적 소통을 바탕으로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체육정책의 투명성 확보와 실행력 제고를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향후 협의회 정례화를 통해 지역 체육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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