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 대선을 19일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49%,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27%,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지지도는 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2일부터 전날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이같이 집계됐다.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가 필요하다'는 응답자 비율은 57%로 전주보다 5%포인트(p) 상승했다. 반면 '기존 여권의 정권 연장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32%였다.
정당지지율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전주보다 4%p 오른 42%를 기록했으며, 국민의힘은 6%p 내린 28%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2~14일 전국 성인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가상번호 무작위추출·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했다. 응답률은 27.6%,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