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2025 흡연예방 금연실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는 이 공모전은 전북교육청이 주관하고, 전북학생금연지원센터(전북대 간호대학, 센터장 김지영)이 주최한다.
창의적 콘텐츠를 발굴해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공모 분야는 쇼츠, 포스터, 슬로건, 캐릭터 등 4개 부문이다. 참가 대상은 도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며 쇼츠는 2~5명이 팀을 이루어 참가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나를 지키는’ 흡연예방 금연실천 △‘지구를 생각하는’ 흡연예방 금연실천 △‘모두가 함께하는’ 금연 문화 △‘존중과 배려가 있는’ 흡연예방 금연실천 등 흡연예방과 금연실천의 의미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면 된다.
응모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7~30일까지 전북학생금연지원센터로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95편을 선정, 소정의 상품권과 교육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오는 6월 13일 발표하며, 수상작은 교육청 및 학생금연지원센터 교육자료, 공식 SNS 및 홍보 콘텐츠 등으로 적극 활용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북학생금연지원센터 공모전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의 흡연을 예방하고, 금연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