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 김연아는 배꼽이 살짝 드러나는 크롭탑과 겨울 패션의 대표 아이템인 패딩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연아는 은은한 그레이 컬러의 패딩에 아이보리 크롭탑을 매치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배꼽만 살짝 드러낸 크롭탑은 그녀의 애슬레틱한 매력을 배가시켰으며, 겨울철 스타일리시한 캐주얼룩의 완성도를 높였다. 상반신의 따뜻함과 함께 활동성을 강조한 이 스타일은 최근 겨울철 애슬레저룩의 트렌드를 한눈에 보여주었다.
김연아는 여기에 블랙 와이드 팬츠를 더해 완벽한 비율을 자랑했다. 이 팬츠는 이번 겨울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바지로, 스타일리시하면서도 편안함을 강조한 디자인이 돋보였다.
패딩은 겨울철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아이템이다. 김연아가 선보인 그레이톤 패딩은 은은한 컬러감이 돋보여, 화려하지 않지만 세련된 무드를 자아낸다. 특히 크롭탑과의 매치는 자칫 무거워 보일 수 있는 겨울 패딩룩을 가볍고 경쾌하게 만들었다. 그녀의 패션은 단순한 방한용 패딩을 넘어서, 스타일을 살리는 데 완벽한 아이템이라는 것을 다시금 증명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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