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소식 전한 '이규혁♥' 손담비, 자녀 '따봉이' 성별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0-05 17:30:3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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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이규혁(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
손담비 이규혁(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

손담비가 태명 ‘따봉이’의 임신 소식을 부모님께 알리며 좋은 엄마가 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2일 방송된 TV CHOSUN의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손담비가 임신 8주 차에 접어든 기쁜 소식을 전하며 시청률 3.3%를 기록했다.

방송에서 손담비는 아기 운동화를 준비해 남편과 함께 엄마에게 깜짝 뉴스를 발표했다. 처음에는 눈치를 못 챈 엄마가 손담비의 카드에 담긴 초음파 사진을 보고 깜짝 놀라며 딸의 손을 붙잡는 모습이 감동을 자아냈다.

손담비는 “꿈에서 친구가 황금 잉어를 줬다”는 태몽을 공개하며, 남편 이규혁은 “저희 어머니도 집에 새끼와 어미 너구리 두 마리가 들어왔다”고 전했다.

이승연과 우주소녀 수빈, 전현무도 각자의 태몽을 공유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담비는 태명 ‘따봉이’를 공개하고, 가상의 손주 사진을 핸드폰으로 만들어 설렘을 더했다. 임신 소식에 엄마의 친구들이 축하 선물을 들고 방문하였고, 이들은 태몽과 바뀐 식성을 듣고 “딸이다!”라며 기뻐했다.

마지막으로 손담비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수목장을 찾아 ‘할아버지’가 된 아버지 나무에 손주의 초음파 사진을 걸어놓았다.

'아빠하고 나하고' 손담비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손담비 (사진=TV조선)

그녀는 “아빠! 나 임신했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엄마는 “이제는 좋은 엄마가 될 수 있다고 생각이 드니?”라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손담비는 “온전히 내 아이에게 집중해서 친구처럼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대답하며 눈물을 흘렸다.

엄마는 “앞으로 더 돈독하고 서로 사랑 주고 우리 따봉이랑 사위랑 행복하게 살아가자”라는 영상편지를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아빠하고 나하고’는 42회를 끝으로 시즌을 종영하고 잠시 쉬어간다. 이번 방송은 부모와 자식 간의 마음의 빗장을 여는 감동적인 순간을 선사했다.

한편, 손담비 이규혁 부부의 자녀 성별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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