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도가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해 10월 한 달간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제주도는 지난달 4일 제2회 고향사랑의 날에 열린 경진대회에서 기금 운영과 기부자 예우시책 등 제주만의 차별화된 기부제 운영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를 기념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1등이 쏜다!'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기간 내 10만 원 이상 제주 고향사랑 기부를 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5만 원 상당의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11월 15일까지 도 누리집에 공개하거나 개별 안내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먼저 온라인(고향사랑e음) 또는 방문 접수(농협은행 전국지점, 제주은행 제주공항점 및 ICC 제주점)를 통해 10만 원 이상 제주에 고향사랑 기부를 한다. 이후 기부 내역을 제주 대상 선정 관련 해시태그와 함께 사회관계망(SNS)에 게시하고, 해당 게시물의 링크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대상 수상을 통해 제주만의 차별화된 기부제 운영 성과가 입증됐다"면서 "앞으로 기부자 예우시책 확대, 신규 기금사업 발굴 등을 통해 기부하고 싶은 제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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