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편하자 3’ 박나래와 한혜진, 영케이...“김구라, 서장훈, 원빈, 김수현...꼭 한번 나와주십쇼”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4-26 14:27: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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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예능 프로그램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시즌 3의 기자간담회가 서울 성동구의 한 카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혜진, 박나래, 풍자, 엄지윤 등 주요 출연진이 참석하여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기대감을 나누었다.

‘내편하자3’는 한혜진, 박나래, 풍자, 엄지윤 등 네 명의 출연진이 ‘편들러’로 활약하는 토크쇼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참가자들의 복잡하고 해결하기 어려운 고민에 공감하며, 대중에게는 시원하고 때로는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대화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 시즌 3에서는 박나래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프로그램의 케미와 재미가 한층 강화되었다고 전해진다.

박나래는 이날의 기자간담회에서 “정말 멤버들과의 호흡이 좋아서 이 프로그램을 선택했다. 각자의 다른 매력이 모여 어떤 프로그램이든 재밌게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번에 처음으로 엄지윤 씨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즐겁다”고 덧붙였다.



엄지윤은 “박나래 씨가 프로 예능인의 면모를 보여주며, 때론 19금 이야기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고 말하며, 프로그램이 갖는 특유의 매운맛 대화의 매력을 소개했다. 풍자는 “이 프로그램의 매력은 독특한 토크와 강한 개성에서 나온다. 시즌 3에 합류하면서 더 견고하고 재미있는 방송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혜진은 “박나래 씨의 프로다운 모습에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첫 녹화가 끝난 후에도 그 즐거움이 느껴진다”고 말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 친구, 연인에게서 외면당한 사람들의 고민을 듣고 그들의 편이 되어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연진들은 이번 시즌에도 시청자들에게 많은 웃음과 위로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멤버들은 시즌제를 넘어 정규 편성을 희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엄지윤은 “이제는 시즌제가 아니라 정규 편성을 원한다”며, “풍부한 케미와 탄탄한 멤버 구성 덕분에 프로그램이 잘 이어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멤버들은 또한 모시고 싶은 게스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특히 박나래는 한혜진이 큰 팬임을 밝힌 영케이의 출연을 간절히 바라고 있음을 전했다.

풍자 역시 “한혜진 씨가 영케이의 열성 팬이기 때문에, 그의 출연은 프로그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이에 대해 “정말 한 번 나와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엄지윤은 서장훈을 언급하며, “서장훈 씨가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면, 그의 성격과 저희 프로그램의 톤이 잘 맞을 것 같아서 더 재미있는 방송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풍자는 김구라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김구라 씨의 냉철한 조언과 탁월한 예능 감각이 저희와 잘 어울릴 것”이라고 호응했다.

박나래는 “김수현 씨를 정말 모시고 싶다. 그의 깊이 있는 연기와 인간미를 프로그램에서 보여주고 싶다”며 강한 바람을 드러냈다. 엄지윤은 이에 못지않게 원빈을 언급하며, “‘아저씨’ 이후로 그가 다시 예능에 모습을 드러내면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내편하자3’가 시청자들에게 어떤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프로그램의 독특한 콘셉트와 출연진의 화려한 입담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즌 3이 지금까지의 성공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그리고 출연진의 희망대로 정규 편성으로의 전환을 이룰 수 있을지는 앞으로의 방송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내편하자3’는 매주 특별한 이야기와 따뜻한 공감을 선사하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을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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