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공무원이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마산동 축구장 인근 주차장 세워진 차량 안에서 김포시 공무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는 김포시청 소속 7급 공무원으로, 평소 체육시설 관련 업무를 맡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전날 동료 직원에게 ‘일을 못 마치고 먼저 가 죄송하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앞서 지난달에는 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던 김포시 9급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