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드립2’ 곽튜브 “‘솔로지옥’ 러브콜 보냈던 것 사실”→빠니보틀 “선 넘은 것”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4-24 02:04: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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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곽튜브가 ‘솔로지옥’에 직접 러브콜을 보냈다가 거절당했던 일화를 밝혔다.

지난 23일 오후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 게재된 ‘실물이 재밌고 토크가 잘생겼어요. | EP.37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 |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는 유튜버 원지, 빠니보틀, 곽튜브가 출연했다.



장도연이 곽튜브에 “하시고 싶은 프로그램에 러브콜을 보냈다가 완강히 거절당했다고 하더라”라며 해당 프로그램을 ‘솔로지옥’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빠니보틀은 “이거는 가짜뉴스 아니냐”며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곽튜브는 사실을 인정하며 “‘솔로지옥’ 메인 작가 누나가 ‘부산촌놈’ 메인 작가 누나다. ‘솔로지옥’을 너무 좋아한다. 보면 한, 두 명은 부각이 전혀 안 된다. 그럴 바엔 못생기고 웃긴 사람 넣는 게 낫지 않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빠니보틀은 이를 장난이라고 생각했지만 곽튜브는 “반 장난이었다”는 말로 일부 진심이 있었음을 드러냈다. 빠니보틀은 “반? 반 밖에 아니었냐”며 분노하며 놀라는 반응을 동시에 보였다.

이에 곽튜브는 “탱커 하나 있으면 재밌지 않냐”며 해명했다. 빠니보틀은 “뭔 솔로지옥이야 그냥 지옥이지”라고 맹렬히 비난했고 이를 들은 곽튜브가 “뭔 말을 못 하겠다”고 토로하자 빠니보틀은 “솔로지옥은 선 넘었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곽튜브는 “이제 웃음도 못 주겠어 ‘요즘 사회 전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요?’ 이런 얘기만 해야겠다”며 서운한 마음을 토로했다.



한편 곽튜브는 빠니보틀의 매력으로 ‘구독자 200만 유튜버’를 꼽았다. 이어 그는 “굳이 따지면 평범한 남자들과 다르다. 예를 들면 ‘상남자적 모먼트’ 이런걸 좋아하는 여자분들은 좋아할 거 같다. 맞춰주지를 않으니까 여자한테”라고 덧붙였다. 이에 장도연이 “연애하면 지루할 건 없겠다”고 말하자 빠니보틀은 민망함을 표했다.

곽튜브는 자신의 연애 치트키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웃기려고 노력하는데 웃다 보면 사귀어진다”라고 답했다. 또한 그는 “중간중간 선물을 줘야 한다”며 “기억해 놨다가 선물을 해야된다. 비싼 건 한 적 없다. 목도리 이런거. 이거 다 공개하면 여자분들이 경계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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