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재 드디어 입 열었다...선우은숙 언니 성추행·삼혼 논란 입장발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4-24 00:35: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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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 유영재 / 동치미 예고편 캡쳐
선우은숙 유영재 / 동치미 예고편 캡쳐

유영재가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의혹 등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23일 유영재는 유튜브 채널 'DJ유영재TV 유영재라디오'에서 "최근에 저와 관련된 여러 사안에 대해 최초로 입장을 밝히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유영재는 "죽어도 끊어지지 않는 성추행이라는, 죽어도 지워지지 않을 형벌과 같은 성추행이라는 프레임이 유영재에게 씌워졌다.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유영재는 선우은숙이 삼혼에 대해 알고 있었다고 주장하며 "두 번 결혼했다는 엄청난 사실을 어찌 속이고 대한민국 톱 배우와 결혼을 하겠냐"고 했다.

그러면서 "선우은숙을 처음 만나는 날 상대에게 2022년 7월 7일 상대방의 두 번째 혼인 사실을 밝혔다. 두 번의 결혼 사실을 상대방에게 속이고 결혼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 번의 이혼 후에 긴 시간 동안 이성을 만나지 않았다고 말하지 않겠다"면서 "하지만 동거한 사실이나 사실혼이나 양다리 등은 근거 없는 이야기다"라고 반박했다.

유영재는 "선우은숙과 결혼하면서 저는 부끄러운 일을 한 적이 없다. 제가 만났던 이성과의 만남이 성사되지 않았고 만남을 깨끗하게 정리한 뒤 선우은숙과 결혼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그는 "아직도 정확한 이혼 사유를 모른다. 톡으로 이혼 통보를 받았다"며 "이혼 협의서에는 이혼과 관련한 일체의 사실을 제3자에게 누설하지 아니하고 그 비밀을 엄수하기로 한다는 합의문이 있다"고 밝혔다.

유영재는 "예의 있게 헤어지고 싶었다. 헤어지면서 약속한 합의를 철저히 지켜주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했고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며 "대한민국의 유명 배우에게 제가 많이 부족하고 제 탓이라고 제 업보라고 생각하고 저 혼자 짊어지기로 스스로 생각하면서 긴 시간 침묵으로 고통의 시간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앞서 선우은숙 측은 유영재가 선우은숙의 언니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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