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업튀’ 변우석, 김혜윤에 직진 고백 “내가 너 많이 좋아해”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4-24 00:22: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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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이 김혜윤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에서는 류선재(변우석)가 임솔(김혜윤)에 진심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류선재는 임솔과 함께 야구 거리 응원에 나섰다. 응원하며 고조되는 분위기에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했다. 손깍지를 끼며 승리를 기뻐하는 임솔의 모습에 고백을 결심한 류선재는 “나 너한테 할 말 있다”며 임솔의 손을 잡아끌어 인파가 없는 곳으로 이동했다.

“왜 무슨 일인데?”라고 묻는 임솔에 류선재는 “좀 더 기다리려고 했는데 이제 못 숨길 것 같아서”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자신이 제일 싫어하는 게 ‘비오는 것’이라 언급한 류선재는 “하루 종일 수영장 속에 있다가 나왔는데, 축축하게 비까지 내리면 그렇게 짜증 나고 싫더라. 근데 너 처음 본 날 비가 왔거든. 그날은 좋았어”라며 진심을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평생 싫어했던 게 어떻게 한순간에 좋아져. 그날뿐이겠지 했는데, 아니야. 지금도 안 싫어 앞으로도 싫어질 것 같지 않아. 비 오는 것도, 너도”라며 확실히 고백했다.

“솔아 내가 너 많이 좋아해”라고 말하며 웃는 류선재에 임솔은 당황한 기색을 비쳤고, 이에 류선재는 “당장 대답하라고 한 말은 아니고”라며 배려심을 보였다.

이에 임솔이 “선재야 나는”이라며 뒷말을 하려는 순간 류선재의 휴대폰으로 김태성(송건희)의 전화가 걸려왔다.



“너 지금 임솔이랑 같이 있느냐”고 묻는 김태성에 류선재의 표정이 안 좋아졌고, 류선재는 임솔에게 “지금 너희 어머니 병원에 계시대”라며 비소식을 전했다.

모친의 입원 소식에 류선재와 함께 병원으로 향한 임솔은 “위 내시경하면서 조직검사를 했는데 좀 안 좋게 나왔다. 다행인 건 조기 발견해서 수술하면 된다”는 의사에 말에 모친의 병을 몰랐던 자신을 자책하며 눈물을 보였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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