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동석이 딸과의 일상을 공유하며 따뜻한 부녀간의 모습을 보여줬다.
최동석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미용실에 왔는데 옆자리의 여성 손님이 너무 예뻐서 조심스럽게 말을 걸어보았다"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러나 그 여성 손님은 다름 아닌 자신의 딸이었으며, 딸은 최동석을 보고 웃으며 "아빠, 계산해"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와 함께 최동석은 미용실에서 머리를 손질하고 있는 딸의 사진과 함께 거울 셀카를 게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설렐 뻔 했다", "어떤 미인일까 기대했는데", "순간 좋은 사람을 만나신 줄 알았다", "계산 잘 해주는 멋진 아빠", "조심스레 딸 자랑"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최동석은 2009년 KBS 30기 입사 동기인 박지윤과 결혼하여 부모가 되었으나, 지난해 10월 이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