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건국 아버지 석오 이동녕 주석 기억하자"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4-15 20:59:2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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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제10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건국의 아버지 석오이동녕선생을 기억하자” 라는 주제로 지난 11일 “석오이동녕도서관”(천안중등야간학교 내)에서 기념식이 열렸다.[사진=석오 이동녕 선생선양회]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제10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건국의 아버지 석오이동녕선생을 기억하자” 라는 주제로 지난 11일 “석오이동녕도서관”(천안중등야간학교 내)에서 기념식이 열렸다.[사진=석오 이동녕 선생선양회]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제10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건국의 아버지 석오 이동녕선생을 기억하자” 라는 주제로 지난 11일 “석오이동녕도서관”(천안중등야간학교 내)에서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은 석오 이동녕선생 선양회(상임대표 서문동·남서울대학교 사무처장·이하 선양회) 주최,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총재 권영욱·본부장 염남훈·이하 나사본)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서문동 상임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 건국 10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초대 의장 등 3차례 의장, 임시정부 주석 4차례와 대통령 등 임시정부 국가수반을 5차례를 역임하며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을 이끄신 대한민국 건국의 아버지 이동녕 선생을 우리는 잊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 상임대표는 "석오이동녕선생은 3.1운동을 통해 우리 민족의 강한 독립의지와 독립선언을 계기로 체계적인 독립투쟁을 위해 단일정부의 필요성을 느끼게 했다"고 강조했다.

또 "연해주에서 대한광복군정부를 수립 운영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상해에서 독립지사들을 규합하고 임시정부 수립을 위하여 1919년 4월 10일 임시의정원 초대의장으로 피선되어 대한민국 건국의 주역으로 중심이 됐다"고 밝혔다.

서 상임대표는 "석오이동녕선생은 1910년 대한제국 멸망 이후 9년 만에 우리 민족 최초로 자유민주주의의 이념을 도입하고 국호를 대한민국으로 삼권분립을 기초로 국민의 기본권인 참정권, 평등권을 규정하고 국민의 기본의무인 교육, 납세, 병역의 의무를 규정하였고 최초로 여성의 참정권을 부여한 임시헌장을 발표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수립했다"고 업적을 거듭 강조했다.

이에 서 상임대표는 "석오 이동녕 주석의 임시정부에서의 역할과 업적에 대해 새롭게 조명해 나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사본 염남훈 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기념일인 4월 11일은 대한민국(원년) 건국 제105주년 기념일로 대한민국 임시의정원(국회)에서 국호를 “대한민국” 삼권분립에 기초해 국민이 주인이 되는 대한민국 임시헌장을 선포한 날로 우리 민족 최초의 국민의 정부 였음을 강조하며 "4월 11일을 대한민국 건국기념일(건국절 또는 제헌절)로 법정 공휴일화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제10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건국의 아버지 석오이동녕선생을 기억하자” 라는 주제로 지난 11일 “석오이동녕도서관”(천안중등야간학교 내)에서 기념식이 열렸다.[사진=석오 이동녕 선생선양회]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제10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건국의 아버지 석오이동녕선생을 기억하자” 라는 주제로 지난 11일 “석오이동녕도서관”(천안중등야간학교 내)에서 기념식이 열렸다.[사진=석오 이동녕 선생선양회]

기념식에 이은 간담회에서 신성철 선양회 공동대표(더 조은치과 이사), 이정희 천문에너지 회장, 남명우 한국노인복지연합회 본부장(천문에너지 대표)의 열린 토론과 선양회의 역할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이어진 학술세미나에서 구체적인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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