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본부, ‘찾아가는 의료상담 및 방사선 교육 사업’ 지원

[ 에너지데일리 ] / 기사승인 : 2024-04-15 17:26:5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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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데일리 윤호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사선비상진료센터(센터장 송주연)와‘찾아가는 의료상담 및 방사선 교육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찾아가는 의료상담 및 방사선 교육 사업’은 고리원자력본부가 의료장비 구입 등에 필요한 사업비 3500만원을 지원하고,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전문 의료진이 원전 주변 마을회관과 학교를 직접 방문해 기초 건강검진과 의료상담을 제공하고 방사선 교육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2020년 시작 이후 5년차를 맞은 이 사업은 올해 동맥경화도검사기를 구입,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지역민 대상 맞춤형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주에 일광초등학교에서 시행한 방사선 교육은 방사선 비상 시 행동 요령과 방사선 재난 시 구호소 생활 안내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대피가방 꾸리기와 같은 체험형 교구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 큰 호응을 얻었다고 고리원자력본부는 설명했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협업해 지역주민들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사업자지원사업 시행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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