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에버 '1~2위'... '뚝심' 김민아, '우승머신' 스롱 4강 대진 확정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2-25 08:34:3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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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은/@P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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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솔/@P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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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국제뉴스) 이정주 기자 = 대회 에버러지 1~2위를 기록중인 서한솔과 강지은이 각각 '여왕' 임정숙과 '시즌1위' 사카이 아야코를 격파하고 4강진출에 성공했다.

24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라운해태 LPBA 챔피언십 2024’ 8강전서 이번대회 에버러지 1위(2.273) 서한솔(블루원리조트)은 일본의 강호 사카이 아야코(하나카드)를 3:1로 잡아내며 4시즌만에 4강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이번 대회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강지은(SK렌터카)은 '여왕' 임정숙(크라운해태)을 맞아 가공할 화력대결을 펼친끝에 세트스코어 3:1로 제압, 시즌 두번째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강지은과 임정숙은 첫 세트부터 화력대결을 보였다. 먼저 임정숙이 1이닝부터 한큐에 10점을 쏟아내며 2이닝만에 11:3으로 가져가며 기선을 잡자, 뒤질세라 강지은이 곧바로 반격을 펼쳐 2세트를 5이닝만에 11:5로 마무리 짓고 멍군을 불렀다.

강지은과 임정숙1~2세트에서 강력한 화력을 뿜어내며 팽팽한 긴장감을 불러 일으켰으나 이후 3~4세트는 강지은의 일방 공세가 이어지며 11:1, 11:0 세트스코어 3:1로 강지은의 승리로 싱겁게 끝나고 말았다. 강지은은 임정숙과의 대결에서 에버러지 2.118을 기록, 1위 서한솔(2.273)을 바짝 추격했다.

대회 최고 에버러지를 기록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서한솔 이지만 8강전 상대 사카이 아야코(하나카드)는 급이 달랐다. 시즌 4차투어(에스와이 챔피언십)와 7차투어(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시즌 랭킹 1위, 여기에 팀리그서도 맹활약하며 하나카드 팀을 정상으로 이끈 사카이와의 대결은 전력상 서한솔의 열세였다.

그러나 서한솔은 이를 보기 좋게 뒤집었다. 경기 초반 출발은 사카이가 좋았다. 사카이는 첫 세트 17이닝 장기전 끝에 11:8로 따내며 기선을 잡았다. 그러나 서한솔은 2세트 1:0으로 앞서던 7이닝째 하이런 7점으로 분위기를 뒤집었고, 9이닝째 11점을 채워 11:1로 맞불을 놨다.

이어 3세트서도 8이닝 하이런 5점으로 10:2, 10이닝만에 11:3으로 승리해 격차를 벌렸고, 4세트 9이닝째 팽팽한 상황(6:6)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3득점을 올리는 등 9:7로 앞선 후 2이닝 동안 1득점씩 올려 11:8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지었다.

서한솔은 25일 낮12시 김민영(블루원리조트)에 대역전승을 거두고 올라선 김민아(NH농협카드)를 상대로 두 번째 결승 진출을 노린다.

스롱 피아비/@PBA
스롱 피아비/@PBA
김민아/@PBA
김민아/@PBA

두대회 연속 제패를 노리는 '우승머신'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블루원리조트)는 용현지(하이원리조트)와 한 세트씩 주고받는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로 누르고 준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새로운 신화를 쓸 발판을 마련했다.

LPBA 4강전(5전3선승제)은 25일 낮 12시 서한솔-김민아의 4강 제1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2시30분 스롱-강지은의 4강 제2경기로 이어진다. 준결승전 승리 선수는 저녁 8시부터 7전4승제 결승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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