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스프링캠프 홈구장에 등장한 K-푸드 [MK현장]

[ MK스포츠 야구 ] / 기사승인 : 2024-02-25 06:00: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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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의 새로운 스프링캠프 홈구장에 ‘K-푸드’가 등장했다.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캑터스리그 개막을 하루 앞두고 취재진을 대상으로 2024시즌 캑터스리그 홈경기에서 새롭게 판매되는 음식 메뉴를 선보였다.

그중에 가장 눈에 띄는 음식은 ‘코리안 타코(Korean Taco)’였다.



멕시코 음식인 타코와 미국인들에게 인기 많은 ‘코리안 바베큐’를 합친 형태의 퓨전 요리다.

로스앤젤레스 등 서부 지역의 푸드트럭에서 시작돼 미국 등 북미 전역으로 전파됐다는 것이 이 음식의 유래에 대한 정설이다.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판매하는 코리안 타코는 토르티야에 불고기 양념으로 구운 고기를 올리고 여기에 김치를 얹었다.

김치를 타코에 얹어먹는 낯선 방식에 당황하던 한국 취재진들은 맛을 본 뒤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김치전을 먹는 느낌’이라는 평가까지 나왔다.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에 합류한 첫 해, 샌프란시스코의 스프링캠프 홈구장에 한국 음식을 기반으로한 퓨전 요리가 등장한 것은 전혀 무관하지는 않아 보인다.

스코츠데일 시내에 위치한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은 지난 1984년부터 샌프란시스코의 스프링캠프 홈구장 역할을 해왔다. 1992년 확장 공사를 거쳐 1만 2천석 규모의 경기장이 됐다.

샌프란시스코의 스프링캠프 홈구장으로 사용되며 시즌중에는 루키레벨 애리조나리그 자이언츠가 홈으로 사용하고 애리조나 가을리그 스코츠데일 스콜피언스도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샌프란시스코는 25일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를 시작으로 캑터스리그 일정에 들어간다.

옆구리에 가벼운 통증이 있었던 이정후는 이 경기 결장한다.

밥 멜빈 감독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오는 28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 투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스코츠데일(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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