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최병모 아내 키리엘 이규인 국적 프로필 직업 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새로운 운명부부로 27년 차 배우 최병모와 이규인이 합류하면서다.

이날 방송에서 최병모는 “27년 차 배우다. 나이는 52살이고, 한 번 다녀와서 재혼을 한지 7년 차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는 특이한 사람이다. 많이 엉뚱하기도 하고 쌀을 안 먹는다”고 소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최병모는 “아침에 일어나면 새랑 대화하고 노래도 불러준다"며 아내 팝페라 가수 이규인을 소개했다.

두 사람의 집에서 일상이 공개되자 최병모는 드라마 촬영 후 집에 돌아와 밀린 집안 일을 시작하기 시작했다.

청소를 끝낸 후 그는 혼자만의 여유를 보냈고, 이후 아내를 웃는 모습으로 반겼다.

이규인은 “저는 키 큰 남자를 선호했다”고 말했다. 최병모는 “그냥 좀 밝더라. 전 밝은 게 좋아서. 제가 워낙 어두워서 제 주변에는 밝은 사람이 있었으면 했다. 근데 이 정도 일 줄은 몰랐다”고 너스레 떨었다.

두 사람을 지켜보던 MC 서장훈은 "혹시 아내분도 재혼이시냐"고 질문했다.

이에 최병모는 "아니다. 초혼이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그럼 이미 모든 주도권은 (아내에게) 빼앗겼다고 봐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직업 성악가, 팝페라 가수로 최근에는 싱글 앨범 '약손'으로 가수 활동을 하고 있다.

'키리엘 이규인'이라는 이름은 예명으로 키리엘 이름 뜻은 소속사가 지어준 이름이며 프랑스어로 한 없는 연속이라는 뜻으로 알려졌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하 배우 최병모 프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