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케이티' 향한 애처가 면모 드러낸 송중기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3-05-30 08:18:2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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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영상 캡쳐)
배우 송중기(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영상 캡쳐)

배우 송중기와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제 74회 칸 국제영화제'에 동행했다.

28일 송중기 주연 영화 '화란'의 투자배급사인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칸에서 온 '화란' 소식 with 송중기"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송중기는 다양한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 속 '칸에 오면 꼭 가봐야 할 곳은?'이란 질문을 받자 송중기는 칸에 위치한 구시가지를 추천했다.

배우 송중기(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영상 캡쳐)
배우 송중기(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영상 캡쳐)

송중기는 "칸에는 구시가지와 신시가지가 있다. 현재 촬영하고 있는 곳이 구시가지인데 너무 예뻐. 신시가지도 매력 있는데 이 쪽은 또 다른 매력이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칸에 놀러 오실 분들은 구시가지 강력 추천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칸에서의 TMI'에 대해서는 "진짜 TMI긴 하다"라며 "원래 샴페인 이런걸 안 좋아한다. 그런데 칸은 로제와인이 상징이래요. 어제 한 모금 마시고 너무 맛있어서 들이부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송중기는 '화란'으로 이번 칸 국제영화제에 발을 들였다.

현재 임신 중인 배우 출신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남편과 함께했다.

내내 결혼 반지를 자랑하고 인터뷰에서도 아내와 태어날 아이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송중기는 케이티와 레드카펫에 선다는 소식을 직접 전하면서 “아내가 지금은 배우 생활을 은퇴했지만 현역 시절 칸 영화제에 자주 왔다고 한다"라고 아내가 여러 칸 영화제 경험을 공유해줬다고 밝혔다.

송중기 / 칸 국제영화제 인스타그램 캡쳐
송중기 / 칸 국제영화제 인스타그램 캡쳐

하지만 영화 안에 폭력적인 장면이 다수 포함돼 뱃 속의 아이와 임부에게 좋지 않겠다는 송중기의 판단으로 레드카펫에 동행하지 않았다.

한편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다. 이번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됐다. 송중기 외에 배우 홍사빈, 김형서, 정재광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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