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될 TV CHOSUN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피 말리는 접전 끝 본선 3차전에 진출한 25명의 트롯 전사 중 데스매치 TOP 5에 오른 영광의 얼굴들 최수호, 안성훈, 송민준, 박지현, 김용필이 대장이 되어 각 팀을 이끌고 거칠게 격돌하는 메들리 팀 미션의 화려한 막이 오른다.
이 중 ‘미스터 뽕샤인’은 독보적인 연륜미의 ‘48년산 위스키 보이스’ 김용필을 필두로, 귀여운 상남자로 변신한 ‘10살 감성 거인’ 황민호, 거부할 수 없는 치명미의 ‘호떡집 꽃대디’ 이하준, 명불허전 시원한 가창력을 뿜어낸 ‘해물 뚝배기 보이스’ 고정우, 소프트 보이스에 반전 상큼미까지 장착하고 나타난 ‘정통 트롯 끝판왕’ 진해성까지 5명이 속한 팀이다.

특히, 참가자 중 가장 연장자인 48살 김용필과 가장 어린 10살 황민호가 한 팀을 이룬 독특한 조합으로 눈길을 끄는 ‘미스터 뽕샤인’은 다섯 남자의 각기 다른 사랑 이야기를 담은 버라이어티한 무대로 메들리 팀 미션 1라운드에 나선다.
연령 불문 사랑에 빠진 남자의 모습을 때로는 귀엽게, 때로는 찐하게 풀어내며 ‘미스터 뽕샤인’의 남자다운 매력이 절정을 이룬 감동의 무대는 오는 2월 9일 오후 TV CHOSUN 10시 ‘미스터트롯2’ 본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