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021-22 유럽에서 인상적인 선수’ 10명을 선정했다. 손흥민은 TOP6, 이강인은 나머지 4명 중 하나로 언급됐다.
AFC는 “손흥민은 이미 수년째 유럽에서 아시아 최고 축구 스타 중 하나였다. 자연스럽게 평가 기준이 매우 높아졌음에도 역사적인 시즌을 보냈다”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23골) 수상을 칭송했다.

유럽랭킹 1위 잉글랜드뿐 아니라 2위 스페인, 3위 독일, 4위 이탈리아, 5위 프랑스 무대로 범위를 넓혀도 아시아인 1부리그 득점왕은 손흥민이 처음이다.
일본은 ‘2021-22 유럽프로축구에서 인상적인 아시아 선수 TOP10’ 4명을 배출했다. 한국과 이란이 2명씩, 호주와 우즈베키스탄은 1명씩으로 뒤를 이었다.
아시아축구연맹 선정 2021-22 유럽 무대 톱10
가마다 다이치(프랑크푸르트/일본)
손흥민(토트넘/한국)
메디 타레미(포르투/이란)
아이딘 흐루스티치(프랑크푸르트/호주)
후루하시 고교(셀틱/일본)
엘도르 쇼무로도프(로마/우즈베키스탄)
- TOP 7~10
도미야스 다케히로(아스널/일본)
엔도 와타루(슈투트가르트/일본)
사르다르 아즈문(레버쿠젠/이란)
이강인(마요르카/한국)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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