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뼛조각이 피부 뚫고 나왔던' 타이거 우즈...교통사고 악몽 털어낼 수 있을까?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2-07-05 11:52:5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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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US오픈 우승 당시 타이거 우즈[사진=AP/연합뉴스]
2002년 US오픈 우승 당시 타이거 우즈[사진=AP/연합뉴스]




(MHN스포츠 노만영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교통사고 부상 후유증을 완전히 털어낼 수 있을까?



우즈는 5일 아일랜드 리머릭 에데어매너 코스(파72)에서 열린 JP맥매너스 프로암 1라운드에서 첫날 이글 1개, 버디 1개, 보기 6개, 더블보기 1개로 5오버파(77타)를 기록, 전체 50명 중 43위에 그쳤다.



지난해 자동차 사고로 다리를 다쳤던 우즈는 1년 간의 재활을 이겨낸 뒤 지난 4월 PGA투어 마스터스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그러나 부상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니었다. 5월에 치러진 PGA챔피언십 도중 다리 통증이 오면서 4라운드만에 기권을 했으며, 지난달 US오픈에서도 끝내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이 때문에 이번 대회의 첫날 성적에 대해서도 아직까지 그가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것 같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다만 우즈는 오는 14일 열리는 PGA투어 디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기에 프로암에서 무리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일 수도 있다.




JP맥매너스 프로암에 출전한 우즈[사진=AFP/연합뉴스]
JP맥매너스 프로암에 출전한 우즈[사진=AFP/연합뉴스]




그럼에도 아이언이나 퍼트 정확도 감소를 볼 때 분명 하체에 불편함이 있는 듯한 모습이다. 그럼에도 훌륭한 드라이버샷을 보이며 희망을 남겼다.



우즈는 지난해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시내에서 남쪽으로 32㎞ 떨어진 도로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대형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인근에 있는 대학병원에 이송돼 몇 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았다. 의료진에 따르면 우즈의 오른쪽 다리 정강이뼈와 종아리뼈가 박살이 났으며 뼈가 피부를 뚫고 나올 정도로 심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당시 우즈가 타고 있던 차량은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SUV GV80으로, 우즈의 차량이 도로 제한속도인 72km보다 더 빠른 속도로 달리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약물 복용이나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우즈와 그의 팬들[사진=AP/연합뉴스]
우즈와 그의 팬들[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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