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교육지원청은 7월 18일(금) 영주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영주 온(溫)누리 늘봄협의체 현장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늘봄학교는 기존의 방과후학교와 초등돌봄교실을 통합하고, 정규수업 외 시간에 초등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과 돌봄 자원을 연계한 종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체제이다.
이날 교육지원청, 학교, 지자체, 지역돌봄기관, 대학, 학부모대표 등 16명으로 구성된 협의체 위원은 지역 내 연계 가능한 돌봄 및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양질의 교육ㆍ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돌봄공백을 해소하는 방안에 대해 서로 간의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진 교감 협의회에서는 늘봄협의체 협의 내용을 공유하는 동시에 학교 현장의 업무상 애로점, 지원이 필요한 부분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박종진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교 안팎의 교육자원 활용 및 연계망 구축을 통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가 조성되길 바란다" 밝히며 "우리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의 자율성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늘봄학교를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