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청주 강서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엄재화)은 7월 18일 ‘비 오는 날 생긴 일’ 동화를 주제로 연극놀이를 실시했다.
‘생각 쑥쑥 마음 쑥쑥 그림책 놀이’라는 특색교육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찾아오는 연극놀이를 월 2회씩 진행하고 있다.
유아들은 ‘비 오는 날 생긴 일’ 동화를 들은 후 각자 마음에 드는 동화 속 주인공으로 변신해 비를 피하려는 동물 친구들을 우산에 숨겨주는 과정을 반복되는 대사로 표현했다. 또한 여러 가지 색깔의 우산을 들고 음률에 맞춰 다양한 표현 놀이를 했다.
연극놀이에 참여한 5세 유아는 "개미가 되어 알록달록 우산을 쓰고 친구를 숨겨주는 것이 재미있었어요"라며 신나는 표정으로 소감을 전했다.
엄재화 원장은 “연극놀이를 통해 유아들이 동화 속 이야기를 오감으로 체험하고 창의적인 표현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