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는 배우자 종합소득세 신고 누락과 젊은 시절 음주운전 등에 대해 포괄적으로 사과했다.
윤호중 후보자는 18일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왔지만 2020, 2021, 202년이 코로나 위기 기간이였기때문에 임대료를 절반적도 감면해 주다보니 3년 동안 임대소득이 과세점을 넘지 못해 종합소득세 신고하고도 납세할 세금이 '0'원이다 보디 종합소득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 그런 것 같고 뒤늦게 발견되어 그나마 납부하게 되어 다행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윤호중 후보자는 30년 전 음주운전에 대해 "지난 시절을 뒤돌아 보면 많은 부분에서 부족함과 제대로 원칙을 지키고 살아오지 못한 면들을 발견하게 된다"며 "음주운전에 대해서 국민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그 이후에 더 이상 잘못을 하지 않기 위해서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윤호중 후보자는 '보좌진 갑질' 관련 질문에 "모든 갑질에 대해 동의하지 않고 근절되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