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강진군이 여름철 도심 무더위를 피해 자연 속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 '촌캉스 푸소'를 선보인다.
18일 강진군에 따르면 '촌캉스 푸소'는 오는 22일부터 9월 1일까지 운영된다. 푸소(FU-SO) 체험 농가에서 무료로 숙박하는 프로그램으로, 푸소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신청자 중 총 100명을 선정해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맥축제, V랜드·초당림·석문공원 등 3대 물놀이장, 가우도 야간 경관, 월출산 금릉계곡 등 지역 대표 관광자원과 연계한 점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시원한 자연과 가까운 푸소 농가에 머물며 휴가를 즐길 수 있다.
참가자는 2박 3일 또는 6박 7일간 푸소 농가에서 숙박과 음식 체험을 한다. 단,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지원금의 20%는 강진 내에서 소비해야 하며 체험 후기도 등록해야 한다.
응모는 푸소 예약 홈페이지에서 비밀댓글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를 확인하거나 군 문화관광과 푸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