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기도체육회장배 전국승마대회, 전북 장수에서 성대한 개막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18 05:46:19 기사원문
  • -
  • +
  • 인쇄
▲(장수=국제뉴스) 이운길기자 = 전국 최대 규모의 승마 축제인 ‘제1회 경기도체육회장배 전국승마대회’가 7월 16일(화), 전북 장수군 나봄리조트에서 개회식을 열고 힘차게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김의종 대회장, 최훈식 장수군수, 최한주 전북도의원, 대한승마협회 홍정호 부회장, 이재훈 사무처장, 강택·전진영·임우진 이사, 영재회장, 충청남도승마협회 회장, 한국승마협회 황순원 회장 등 정·관계 및 승마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체육회 제공>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체육회 제공>

개회식은 한다연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전자현악팀 '미켈'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국민의례 ▲내빈 소개 ▲대회사 ▲환영사 ▲격려사 ▲축사 ▲감사패·공로패 수여 ▲경기도교육감 표창 및 최우수지도자상 수여 ▲기념촬영 등으로 이어졌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 회장은 격려사에서 "국제 무대에서도 승마 종목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의종 대회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체육회 제공>
▲김의종 대회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체육회 제공>

김의종 대회장은 "이번 대회는 대한승마협회로부터 공인 승인을 받은 전 종목 공식 대회로 500여 명의 선수와 450마리의 말이 참가하는 역대급 규모의 행사"라며 "기량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된 테크니컬 중심의 대회인 만큼, 선수와 지도자 모두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환영사에 나선 최훈식 장수군수는 "말 산업 특구인 장수에서 이 같은 의미 있는 승마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장수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쌓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원성 회장과 김의종 대회장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는 특별 순서를 마련해 큰 박수를 받았다.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한다연 아나운서 <사진=경기도체육회 제공>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한다연 아나운서 <사진=경기도체육회 제공>

이번 대회는 7월 14일부터 20일까지, 전북 장수승마경기장에서 열리며 전국에서 모인 선수들이 열띤 경합을 펼치게 된다.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승마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향후 국내 승마 발전과 저변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체육회장. 대회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필승을 다지며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경기도체육회 제공>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