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경기•충청•광주 최대 400㎜ 이상 ‘물폭탄’...서울 낮 30도•부산 28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18 00:11: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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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중부지방,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60mm 내외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 내려 (사진=안희영 기자)
수도권과 중부지방,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60mm 내외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 내려 (사진=안희영 기자)

금요일인 18일은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의 경우 19일 밤에는 비가 대부분 그치겠다.

17일부터 19일까지 총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0~150㎜(경기 남부 200㎜ 이상) ▲서해5도 5~20㎜ ▲강원 내륙·산지 50~100㎜(강원 중·남부 내륙 150㎜ 이상) ▲강원 동해안 10~50㎜ ▲충청권 100~200㎜(대전·세종·충남 300㎜ 이상, 충북 250㎜ 이상) ▲광주·전남 200~300㎜(많은 곳 400㎜ 이상) ▲전북 100~200㎜(많은 곳 250㎜ 이상) ▲울릉도·독도 10~60㎜ ▲제주도(북부 제외) 50~100㎜(많은 곳 150㎜ 이상, 산지 200㎜ 이상) ▲제주도 북부 20~80㎜다.

강수가 집중되는 시간과 구역은 수도권은 17일 밤부터 18일 오전 사이 30~80㎜, 18일 밤부터 19일 새벽까지 30㎜ 내외다. 전라권은 전남 남해안·지리산 부근에 50~80㎜ 등이다. 경상권은 부산·경남 남해안·지리산 부근 50~80㎜ 등이다. 제주도는 19일 새벽까지 산지에 30~50㎜ 등이다.

18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 20~23도, 최고 26~31도)과 비슷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수원 29도, 춘천 29도, 강릉 31도, 청주 30도, 대전 29도, 전주 29도, 광주 30도, 대구 30도, 부산 28도, 제주 3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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