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최고로 꼽힌 서울신라호텔, 프랑스 관광청 발표서 1위

[ 더리브스 ] / 기사승인 : 2025-07-15 16:11:3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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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그래픽=황민우 기자]
서울신라호텔. [그래픽=황민우 기자]




서울신라호텔이 ‘월드 톱 1000 호텔(World Top 1000 Hotel)’에서 대한민국 1위 호텔로 위상을 재입증했다.



서울신라호텔은 최근 프랑스 관광청 주관의 ‘라 리스트 톱 1000 호텔 2025(La Liste Top 1000 Hotels 2025)’에서 대한민국 1위 호텔이자 ‘월드 톱 200 호텔(World Top 200 Hotel)’로 이름을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라 리스트 톱 1000 호텔’은 전 세계 호텔 서비스에 대한 평가를 통해 매년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가이드북 점수와 전문 언론 및 저널, 온라인 후기 등이 점수로 환산된다.



서울신라호텔은 고객 맞춤형 객실 서비스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체크인부터 체크아웃까지의 릴레이 서비스 및 고객의 요청에 따라 맞춤형으로 정비되는 객실 서비스로 호평을 얻었다.



또한 서울신라호텔은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4곳 모두 ‘라 리스트 2025’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월에는 국내 호텔 최초이자 유일하게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7년 연속 5성 호텔로 선정됐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세계적인 럭셔리 여행 평가 전문지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라 리스트 2025’에서는 서울신라호텔 한식당 ‘라연’은 전 세계 톱 200 레스토랑으로 선정됐으며 한국 레스토랑 중 가장 높은 점수인 96점을 획득했다.



서울신라호텔은 지난 2018년 ‘라 리스트 톱 200’에 오른 이후 6회 연속 그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톱 1000 레스토랑’에서는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과 일식당 ‘아리아께’도 6회 연속, 중식당 ‘팔선’은 3회 연속 이름을 올렸다.



‘라 리스트’는 프랑스의 국가기관인 관광청에서 직접 발표하는 미식 가이드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전 세계 1000대 레스토랑을 선정해 발표했다. 1000대 레스토랑은 트립어드바이저, 옐프 등 온라인 관광·미식 사이트와 뉴욕타임즈, 미쉐린 가이드 등 전 세계 유명 레스토랑 관련 리뷰 및 요식업자 설문 등 다양한 정보를 취합해 결정된다.



박달님 기자 pmoon55@tleav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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