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이 소식'에 아내 박시은도 감격했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08 14:45:0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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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박시은 부부 (사진=진태현 SNS 채널 캡쳐)
진태현 박시은 부부 (사진=진태현 SNS 채널 캡쳐)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완치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안도와 축하를 받고 있다.

진태현은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서비스(SNS)를 통해 "드디어 수술 후 2주 만에 병원에 다녀왔다. 여러분들이 기도해 주시고 걱정해 주신 덕에 너무 건강하다"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이젠 제 몸에 암이 없다. 수술로 완치됐다고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갑상선암이 위험하지 않은 암은 아니지만, 막상 몸에 생기면 누구나 걱정하고 긴장하기 마련이라며 자신 또한 그랬다고 덧붙였다.

이어 "수술 후 상처 회복이 완전 정상이고, 목소리, 성대, 갑상선 수치 모두 정상이며 암을 모두 걷어내 다른 장기로 전이도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체크업만 열심히 하면 되고 추가 치료나 약도 필요 없다며, 이제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간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요즘 사회는 이상하게도 남을 깎아내리거나 본인이 남보다 우월하다는 이상한 생각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 많은가 보다. 그런 사람들치고 그 누구보다 나은 사람이 없는데 말이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적어도 이 글을 읽는 팬과 지인들은 주변 이웃들이 아주 작은 병에 걸려도 위로하고 걱정해 주자. 때로는 침묵이, 때로는 공감이 사람을 위로해 주는 좋은 방법인 것 같다"고 덧붙이며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진태현은 지난 5월 갑상선암 진단 사실을 직접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2015년 결혼했으며, 입양한 세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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