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가 재학생들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충북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2025년 대학생 글로벌 해외연수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현장 경험 확대에 나섰다.
이번 연수는 지난 1일 뉴질랜드 팀을 시작으로 오는 8월 중순까지 약 60일간 진행되며 총 6개 학과에서 선발된 24명의 학생들이 6개 팀으로 나뉘어 필리핀,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가에서 글로벌 현장을 직접 체험한다.
학생들은 연수 기간 중 단순한 견문 확대를 넘어 현지 언어 습득은 물론, 해외 봉사활동과 전공 관련 현장실습을 병행하며 진로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지역사회 및 대학 차원의 다양한 글로벌 연계 프로그램과 맞물려 학생들의 국제화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석 총장은 “60일간의 연수는 학생들에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학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알찬 연수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대학생 글로벌 해외연수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지역 전문대학으로서의 국제화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대학은 향후에도 글로벌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재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선택과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