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날 사진으로 남기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08 08:35:51 기사원문
  • -
  • +
  • 인쇄
신흥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3일 주민자치회 시범 사업으로 진행한 어르신을 위한 ‘장수 사진 촬영’ 현장. 사진=중구청
신흥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3일 주민자치회 시범 사업으로 진행한 어르신을 위한 ‘장수 사진 촬영’ 현장. 사진=중구청

(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인천 중구 신흥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일 2025년도 주민자치회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을 위한 ‘장수 사진 촬영’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수 사진 촬영은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날 사진관’을 주제로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진행된 것이다. 어르신들의 삶을 존중하고 아름다운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는 데 중점을 뒀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화장(메이크업), 머리 다듬기, 복장 보조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촬영을 적극적으로 도왔고, 다양한 의상과 촬영 소품을 활용해 어르신들 개개인이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

오문영 주민자치회장은 “각자의 재능을 발휘해 어르신들 촬영에 편의를 제공한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를 위한 주민 참여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심규홍 신흥동장은 “이번 장수 사진 사업은 단순한 촬영을 넘어 어르신들 삶의 가치와 자긍심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다”며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감동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자치 사업을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촬영된 장수 사진은 인화, 액자 제작 등의 절차를 거쳐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