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녹색 삶 '정원교육센터' 문 열어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05 20:49:52 기사원문
  • -
  • +
  • 인쇄
(제공=충북도청)
(제공=충북도청)

(청주=국제뉴스) 이상석 기자 = 충북도는 5일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 인재양성을 위한 거점기관인 ‘정원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은 충청북도지사, 충청북도 의장, 정원교육센터장 및 자문위원회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현판 제막 및 식재행사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정원교육센터는 충북도만의 특색있고 기술력을 갖춘 정원리더 양성과 일상 속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며, 도민 누구나 정원을 쉽게 배우고 관리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 중심의 정원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6월부터 시작한 1기 도민정원사 기초과정은 도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지역 전역에서 고른 참여가 이뤄져, 당초 계획보다 많은 인원이 신청하며 조기 마감됐다.

충청북도는 이번 센터 개소를 계기로 생활 속 정원문화 정착, 정원 전문 인력 양성, 정원 산업 기반 구축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영옥 정원문화과장은 “급변하는 도시환경 속에서 정원은 단순히 식물을 심고 가꾸는 공간을 넘어, 인간과 자연이 교감하는 장이자 일상의 여유와 치유를 얻는 문화의 마당”이라며, “충북정원교육센터가 정원문화의 도내 거점 기관으로서 자연과 함께 하는 삶을 배우고, 도민과 함께 충북 정원문화 발전을 위한 시작의 공간으로 자리잡겠다”고 밝혔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