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아진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일부 경기도와 강원동해안.산지, 남부지방, 제주도동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7월 1일 새벽(00~06시)부터 아침(06~09시)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오전(09~12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7월 1일 새벽(00~06시)부터 아침(06~09시) 사이 충남서해안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 예상 강수량(7월 1일 새벽~아침)
- (수도권) 서울.인천.경기: 5mm 내외
- (강원도) 강원내륙.산지: 5mm 내외
*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7월 1일 오전~저녁)
- (수도권) 서울.인천.경기: 5~40mm
- (강원도) 강원내륙.산지: 5~40mm
- (충청권) 대전.세종.충남, 충북: 5~40mm
- (전라권) 전북: 5~50mm/ 광주.전남: 5~40mm
- (경상권) 경남서부내륙, 대구.경북내륙: 5~40mm

2025년 장마기간·시기, 장마전선의 남하로 잠시 소강상태로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폭염의 빈도와 강도가 더욱 심해지겠다.
2025년 장맛비는6월중순 제주도를 시작으로 중부지방까지 평년보다 다소 이른 시기에 장마가 시작되었지만, 이후 마른 장마와 같은 변동성이 나타났다.
7월초에는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남하했던 장마전선은 7월 둘째주 주말경부터 북상해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여름철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에 폭염을 유발하는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이다. 이 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하여 우리나라 상공에 위치하면, 고기압권 내에서는 공기가 하강하여 단열 압축으로 기온이 상승하고, 구름 생성을 억제하여 맑은 날씨를 유발한다.
또, 강한 고기압이 대기 상하층에 걸쳐 장기간 정체하면서 뜨거운 공기가 마치 돔 안에 갇힌 것처럼 빠져나가지 못하고 축적되는 현상을 '열돔'이라고 한다. 이 열돔 현상이 발생하면 폭염이 길어지고 더욱 강력해진다.

[7월 2일(수)]
-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2일(수) 오전 수도권과 강원영서에 비가 내리겠다.
- 아침 기온은 22~26도, 낮 기온은 26~34도가 되겠다.
[7월 4일(금)]
-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겠다.
- 아침 기온은 22~25도, 낮 기온은 27~35도가 되겠다.
[주말 전망 5일(토) ~ 6일(일)]
-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겠다.
- 아침 기온은 22~25도, 낮 기온은 26~34도가 되겠다.
[7일(월) ~ 10일(목)]
-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중부지방은 구름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 아침 기온은 22~25도, 낮 기온은 28~34도가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