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만 호 일반분양...'수도권 64%' 주목받는 단지는?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5-06 11:24:14 기사원문
  • -
  • +
  • 인쇄
부동산,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국제뉴스 DB)
부동산,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국제뉴스 DB)

5월에 전국 약 1만 5000가구 아파트 일반분양이 이뤄진다.

5일 부동산 전문 조사업체 리얼투데이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에 따르면 이달 전국 분양 물량 2만 4577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1만 5273가구다. 지난해 1만 4801가구이던 것에 비해 소폭 늘었다.

일반분양 물량은 지방(5436가구, 35.59%)보다는 수도권(9837가구, 64.41%) 비중이 2배 가까이 크다.

서울은 지난 1~4월 누적 공급량이 총 579가구에 그쳤는데, 이달 1736가구 분양이 이뤄진다.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 대성베르힐’(613가구), 구로구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576가구) 등이다.

경기권에서는 시세 대비 80~90% 저렴한 공공분양이 예정돼있다. 경기 하남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249가구), 부천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1099가구) 등이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실 랩장은 "단기간에 특정 지역에 입주물량이 집중되면 지역 내 수요 여건이나 흡수력에 따라 일시적인 전세 매물 증가, 기존 주택의 매매 부진, 입주 지연 등 다양한 시장 불안 요인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