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대구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헤 6월23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고 정보통신보조기기 130종을 210명에게 지원하며 정보통신보조기기 제품가액의 10~20%만 본인이 부담한다"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 장애인들의 정보접근성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장애 유형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사업을 5월부터 추진하며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사업은 신체적·경제적으로 정보통신서비스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시각, 지체·뇌병변, 청각·언어 등 장애 유형에 적합한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라고 전했다.
대구시는 "이에 해당하는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대구광역시인 장애인 또는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로, 정보통신보조기기 제품 가격의 80%를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수급자는 90%를 지원하며 지원 품목은 터치모니터, 골전도보청기, 안구마우스 등 장애 유형별로 시각장애인용 62종, 지체·뇌병변장애인용 23종, 청각·언어장애인용 45종 등 총 130종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시는 "5월7일부터 6월23일까지 대구광역시 지능정보화담당관, 구·군 정보화 부서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거나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최종 보급대상자는 경제적 여건이나 지원받은 횟수, 현장 확인 및 전문가평가를 거쳐 210명을 선정하고, 7월17일 대구광역시 홈페이지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구시는 "5월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달서구 용산동에 위치한 달구벌종합복지관에서 정보통신보조기기 제품설명, 시연 및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체험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정보통신보조기기 상담전화 또는 대구광역시 지능정보화담당관실로 연락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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