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국제뉴스) 최옥현 기자 = 강원도 신영재 홍천군수가 3일 홍천군 보물과 근대문화유산 및 홍천미술관 특별전을 설명하는 해설사로 1시간동안 깜짝 변신해 호응을 얻었다.
신군수는 홍천군의회 옆에 위치한 보물 제540호 홍천 괘석리 사사자 삼층석탑과 보물 제79호 희망리 삼층석탑에서 홍천소방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 30여명에게 문화관광해설사가 되어 설명했다.
이어 근대문화유산인 홍천미술관에서 문화예술해설사로 본관 1.2전시실의 미술작가전과 별관의 자화상으로 만나는 故주재현 작가 홍천미술관 특별전을 안내하는 등 홍천의 관광문화와 문화예술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는 이날 홍천군과 홍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한승환)의 2025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홍천 진리벽화마을부터 보물과 근대문화유산인 삼층석탑과 미술관 및 홍천성당까지의 '홍천 벽화골목과 보물을 찾아가는 뚜벅뚜벅 플로깅' 프로그램을 진행한 가운데 신영재 홍천군수와 박영록 홍천군의회 의장이 함께해 격려했다.
박홍숙 대장은 "지역의 숨겨진 이야기가 있는 곳을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싶어 진리벽화마을 골목과 삼층석탑 및 미술관 등을 대원들과 함께 돌며 지역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투어로 연계하고 싶어 추진했는데 대원들이 매우 의미있게 생각하고 동참해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