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미국-캐나다, WC 예선 나란히 승리

[ MK스포츠 축구 ] / 기사승인 : 2022-01-28 12:22:1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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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월드컵 북중미(CONCACAF) 지역예선에서 멕시코 미국 캐나다 3국이 본선 진출을 향해 한 발 더 다가섰다.

이들은 28일(한국시간) 열린 북중미 지역예선 최종라운드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멕시코는 자메이카 킹스턴의 인디펜던스파크에서 열린 자메이카와의 월드컵 예선전에서 2-1로 이겼다.

멕시코는 정상 전력이 아니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에서 활약중인 라울 히메네즈가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했고 수비수 세자르 몬테스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이탈했으며 이르빙 로자노는 징계로 나오지 못하는 상태였다.

후반 5분 다니엘 존슨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0-1로 끌려갔던 이들은 후반 37분 헨리 마틴이 동점골을 넣은데 이어 2분 뒤 알렉시스 베가가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5승 2무 2패 승점 17점 기록하며 3위를 유지했다.

미국은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의 로워닷컴필드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와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후반 7분 터진 안토니 로빈슨의 골로 잡은 리드를 끝까지 잘 지키며 1승을 추가했다. 5승 3무 1패 기록하며 승점 18점으로 2위를 지켰다.

캐나다는 온두라스 산 페드로 술라의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온두라스와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전반 10분 상대 선수 데닐 말도나도의 자책골로 앞서갔고, 후반 28분에는 리암 프레이저가 후방에서 길게 넘겨준 패스를 조너던 데이빗이 가슴과 머리로 트래핑한 뒤 달려나온 골키퍼를 살짝 넘기는 감각적인 슈팅으로 연결하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먼저 경기를 치른 미국에 선두 자리를 잠시 내줬던 캐나다는 5승 4무 승점 19점을 기록, 다시 선두로 올라섰다. 북중미 지역 예선 유일한 무패팀으로 남았다.

한편, 코스타리카는 에스타디오 나시오넬 데 코스타 리카에서 열린 파나마와 홈경기에서 후반 20분 터진 브라이언 루이즈의 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3승 3무 3패 승점 12점을 기록, 4승 2무 3패 승점 14점 기록한 4위 파나마와 격차를 2점차로 줄였다.

북중미 지역예선은 현재 8개 팀이 최종 라운드를 진행중이다.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팀당 총 14경기씩 치르며 상위 세 팀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고 4위는 오는 6월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승자와 단판 플레이오프를 치를 예정이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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