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인 '제17회 평창송어축제'가 9일부터 내달 9일까지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열린다.
대표 콘텐츠로 얼음낚시·텐트낚시·맨손잡기·실내낚시 등으로 구성된 ‘송어 잡기 프로그램’의 텐트낚시는 바람을 막아주는 텐트와 의자가 함께 제공돼 가족과 연인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다. 올해는 2인용 텐트 250동이 마련돼 있다.
이색 이벤트로 자리 잡은 ‘황금 송어를 잡아라’는 텐트 및 얼음낚시 이용객을 대상으로 운영, 황금색 송어를 낚을 경우 순금 반 돈으로 제작된 기념패가 증정된다. 낚시 마릿수에는 제한이 없지만 1인당 송어 2마리까지만 가져갈 수 있다.
참가자 누구나 송어를 잡을 수 있도록 낚시 교실도 무료로 운영되고, 특히 여성 낚시 프로 최운정 씨가 상주해 참가자들에게 송어 낚시 비결을 전수한다.
맨손 잡기는 반팔·반바지 차림으로 송어를 쫓는 장면을 연출해 축제의 명물로 자리잡았다. 올해 첫 성인 개방한 실내 낚시는 참가자 모두 송어 한 마리를 잡도록 지원한다.
100m 눈썰매를 비롯해 스노우 래프팅, 수륙양용차 아르고, 회전 눈썰매 등 겨울 레포츠도 즐길 수 있다. 얼음 위에서는 얼음 자전거와 얼음 카트같은 전통 놀이도 운영돼 남녀노소 모두를 사로잡는다.
특별 전시 '얼음 위에 쓴 희망의 서사시'를 마련해 축제의 발자취를 보여준다. 19~25일 '포켓몬 GO'와 협업한 '피카츄의 사계여행' 이벤트도 진행한다.
휴식 공간으로는 진부 지역 당귀를 활용한 족욕 체험, 작은 오두막 형태의 K-찜질방 등이 추위를 녹이며 여유를 제공한다. 축제 전역에서 보이는 라디오를 운영해 관람객과 소통한다.
잡은 송어는 회나 구이로 즉석에서 맛볼 수 있다. 먹거리촌은 손질 서비스와 다양한 송어 요리를 판매해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한편 온라인 예약하기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가격표는 텐트낚시 종합권 4만 9000원, 초등학생 4만 3000원, 텐트낚시 3만 9000원, 얼음낚시 종합권 4만 3000원, 실내낚시 2만 원, 맨손잡기 2만 원, 산송어 2만 원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