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국민의힘 이현규 전 창원시 제2부시장이 7일 창원특례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현규 출마 예정자는 이날 오후 2시 창원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실천과 책임의 리더십으로 창원 시민의 행복과 미래를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겠다"고 밝혔다.
또 "거창한 구호보다 실현 가능한 비전, 선언보다 검증된 실행, 인기보다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우선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그동안 충분한 검증 없이 추진된 정책과 책임이 불분명한 의사결정은 재정 부담과 시민 갈등을 남겼다"며 "앞으로 시민편익 중심의 엄격한 재정 원칙, 보수적 가정에 기반한 다중 시나리오 검증, 책임이 명확한 의사결정 구조를 통해 실패하지 않는 시정을 구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창원의 미래 비전으로 ▲삶터 ▲일터 ▲놀터 ▲숨터 등 4가지 가치를 제시했다.
이 후보는 삶터 정책으로 '안전'을 강조하며 "재난·재해 대응체계를 전면 점검하고, 항만·산업단지·노후 주거지 등 취약지역의 안전관리와 방재 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일터 공약과 관련해 이 후보는 "창원을 기업이 성장하고, 청년이 배우고 일하며 정착할 수 있는 산업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창원은 대한민국 제조업의 핵심 도시지만, 청년이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구조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산업 경쟁력 강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추진하는 실질적인 일터 정책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제조업의 디지털·AI 전환 추진도 약속했다.
이 후보는 "피지컬 AI 등 차세대 제조기술 실증과 확산을 통해 중소 협력사까지 혁신 혜택이 확산되도록 하고, 창원의 산업단지를 스마트 실증단지로 전환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놀터 정책과 관련해 이 후보는 "일만 하는 도시가 아니라, 사람이 머물고 자부심을 느끼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창원의 역사·산업·생활문화를 결합한 문화 프로그램과 축제를 육성하고, 항만과 해양경관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숨터 정책으로 환경 관리와 저탄소 전환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도시 녹지와 수변공간을 확대해 미세먼지와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폐기물 자원화와 재활용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공공위생과 식품안전관리도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전 부시장은 "삶터의 안전, 일터의 일자리, 놀터의 문화, 숨터의 환경 등 네 가지 가치를 중심으로 창원의 모든 정책을 설계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말이 아닌 실천과 증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창원을 만들어 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jaeyun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