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 "생산자 보호 없는 유통구조, 지속 불가능"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6-01-07 11:24:5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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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최고위원은 7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 민생 현장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국산 양파 가격이 수입산보다 낮게 형성되는 비정상적 상황을 다시 언급하며, “농산물 물가 안정을 이유로 추진된 수입정책이 오히려 유통질서를 왜곡하고 생산자 가격을 끌어내리는 주객전도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며 정부의 책임 있는 개선을 촉구했다. 사진=서삼석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최고위원은 7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 민생 현장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국산 양파 가격이 수입산보다 낮게 형성되는 비정상적 상황을 다시 언급하며, "농산물 물가 안정을 이유로 추진된 수입정책이 오히려 유통질서를 왜곡하고 생산자 가격을 끌어내리는 주객전도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며 정부의 책임 있는 개선을 촉구했다. 사진=서삼석의원실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최고위원은 7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 민생 현장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생산자의 희생 위에 유지되는 가격 안정은 결코 지속 가능하지 않다"며 정부의 책임 있는 개선을 촉구했다.

서삼석 최고위원은 "가락시장은 동양 최대 도매시장으로 농수산물 가격 형성의 기준이 되는 국가 유통의 핵심 거점"이라며 "그러나 생산자의 노력과 책임이 정당한 보상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12월에 이어 국산 양파 가격이 수입산보다 낮게 형성되는 비정상적 상황을 다시 언급하며, "농산물 물가 안정을 이유로 추진된 수입정책이 오히려 유통질서를 왜곡하고 생산자 가격을 끌어내리는 주객전도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1월 6일 기준 가락시장 거래가격은 국산 양파 상급이 kg당 1,090원, 수입산은 1,163원으로 국산이 73원 더 낮았다.

또한 그는 "2025년 농축수산물 소비자 물가지수는 126.01로 상승했지만 생산자 수치는 오히려 하락했고, 도매단계 유통 비용율은 2020년 10.8%에서 2023년 14.5%로 증가했다"며 "농수산물은 물가 상승의 원인이 아니라 유통 구조적 문제의 피해자"라고 말했다.

서삼석 최고위원은 "도매시장법인의 장기 독점 구조가 농산물 가격 불안과 과도한 유통비용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며 "정부는 도매시장법인 평가 체계를 전면 재검토하고 생산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표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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