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 CHOSUN 예능 '금타는 금요일'이 2일 방송에서 1980년대 레전드 뮤지션 전영록을 2대 '골든 스타'로 맞아 웃음과 전율을 동시에 선사했다. 전영록은 '미스터트롯3' TOP7과 함께 오프닝에서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를 열창하며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방송의 최대 화제는 진(眞) 김용빈의 재도전과 성공이었다. 지난 회에서 98점을 받고 황금별을 놓쳤던 김용빈은 전영록 작사·작곡의 '얄미운 사람'을 선곡해 완벽한 음정과 박자감을 선보였고, 전영록은 "노래를 아주 맛나게 부른다"고 칭찬했다. 심사위원 붐은 "미슐랭 급 무대"라며 극찬을 더했고, 김용빈은 다시 98점을 받아 이번에는 첫 황금별을 거머쥐었다.
방송의 최대 이변은 남승민이었다. 지난주 최하점의 굴욕을 맛봤던 그는 서유석의 '가는 세월'을 깊은 감성으로 소화하며 100점 만점을 받아 단숨에 데스매치 판세를 뒤집었다. 전영록은 "자기 스타일로 완벽히 소화했다"고 엄지를 세웠다.
오유진은 무대 중 가사를 놓치는 돌발 상황에도 흔들림 없이 곡을 완주해 98점을 받아 리벤지 매치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육중완의 무대는 97점을 얻었으나 오유진이 1점 차로 황금별을 가져갔다. 정서주는 '저녁놀'로 99점을 받아 전영록으로부터 "성시경을 뛰어넘은 무대"라는 호평을 받았고, 배아현은 고(故) 백설희의 '물새우는 강언덕'으로 정통 트롯의 매력을 선보이며 전영록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이날 황금별의 주인공은 김용빈, 남승민, 오유진, 정서주, 배아현으로 결정됐다. 전영록은 방송 말미 "후배들과 함께해 시간이 너무 빨리 갔다"며 훈훈한 소감을 전했다.
'금타는 금요일'은 트롯 데스매치의 진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