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간담회는 광주시가 운영 중인 조언자·학습자 제도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신규 공직자들의 조직 적응을 돕고 공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는 '슬기로운 공직 생활'을 주제로 한 1부와 '광주시의 미래와 공직자의 자세'를 주제로 한 2부로 나뉘어 운영됐다.
1부에서는 선배 공직자들이 공직 생활에서의 경험과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며 신규 공직자들의 현실적인 고민에 답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광주시의 시정 방향과 공직자의 역할을 중심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공직 가치 정립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간담회 말미에는 신규 공직자들이 길잡이 활동에 대한 소감과 제도 개선 방안을 직접 제안하며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신규 공직자들이 직접 질문하고 간부 공무원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업무 적응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선배 공직자와의 관계 형성, 민원 응대 방법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일상과 취미, 자기관리 비결 등을 공유하며 유연하고 화목한 조직문화 조성에도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경험 많은 선배 공직자들과의 소통이 조직문화를 이해하고 공직 생활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여러분이 선배 공직자가 되었을 때 후배들에게 든든한 조언자이자 좋은 길잡이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앞으로도 신규 공직자들의 조직 적응과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